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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경기 내륙 첫 영하권, 서울도 최저...내일 더 춥다 / YTN

2024-11-05 21 Dailymotion

밤사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하루 만에 10도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아침 기온은 5.6도를 기록하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고, 처음으로 수도권 내륙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추위는 절기 '입동'인 모레까지 점차 강도가 강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, 하루 만에 공기가 완전히 달라진 것 같은데,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경기 파주 판문점의 아침 기온이 영하 0.7도, 경기 연천 백학면 기온이 영하 0.1도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 관측 지점이 아닌 비공식 기록이긴 하지만, 경기 내륙에서는 첫 영하권 기록인데요. <br /> <br />강원 화천 사내면 기온도 영하 0.1도까지 떨어졌지만, 강원도는 지난 10월 25일에 평창 면온에서 한차례 영하권을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에 서울 5.6도, 철원 1.9도, 강화 3.7도, 거창 5.6도 등 어제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. <br /> <br />밤사이 시베리아 부근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11시 반 기준, 서울 기온이 11.7도인 가운데, 한낮에도 대전 15도, 서울과 강릉 14도 등 중부는 15도 이하, <br /> <br />남부도 제주와 대구 17도, 광주 15도 등 20도 이하로, 예년보다 2에서 4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추위와 함께 동해안에는 종일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기온이 낮은 설악산 중청봉 일대를 비롯한 산간 지역에는 2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 설악산에는 오늘 밤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 있겠고, <br /> <br />일부 산간 도로에서 내린 눈과 비로 '도로 살얼음'이 만들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때 이른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5도가량 더 떨어져 중부뿐만 아니라 남부도 5도 안팎, 일부 내륙은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아침 기온이 내일은 4도, 절기 '입동'인 모레는 2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금요일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110512000722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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